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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17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 생중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1월 1일 ‘2017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 45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정찬와 주류 페어링을 포함해 25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품격 분위기와 해설로 감동을 더했다. 무대 양 옆을 파이프 오르간 장식으로 연출하고, 그랜드볼룸의 천정을 백 만 개의 은하수 전구로 장식하는 등 오스트리 빈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에 있는 듯한 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빈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이 원하는 위치의 좌석과 만찬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좌석은 R, P, S석 세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R석은 스시조, P석은 나인스 게이트 그릴 또는 홍연, S석은 연회장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만찬 코스를 맛볼 수 있다. 현재 R석은 매진돼 P석과 S석 예약만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진행한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 생중계는 재방문율이 약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수요 또한 증가해 금년에는 좌석을 55석 확대해 운영한다. 출시 전 문의가 쇄도해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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