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안전 지킴이’인 해당 시스템은 농장 입구에 센서를 설치하고 차량이나 출입자를 감지하면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한 뒤 자동으로 경고 방송이 나온다. 이후 경고용 조명을 비춘 뒤 시스템에 부착된 소규모 전광판에 경고 문자를 보내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아울러 등록된 차량은 자동으로 차단기가 열리고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출입자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차단기가 열리도록 설계됐다.
해당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
경남 산청군과 사천시, 전남 해남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 9개 지자체 45개 농가에 시스템이 시범 설치됐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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