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전례 없는 참사로,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와 원료 공급사, 정부 부처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관된 복잡한 비극”이라며 “옥시 레킷벤키저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피해자와 가족 분들을 위한 포괄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이 태어난 옥시 레킷벤키저는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안전 방침을 재검토 및 개선 했으며, 최근의 제품 성분 공개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한 저희의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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