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민영화 성공을 기념해 ‘더 강한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로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은 물론 SK플래닛의 11번가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1.9%(5,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최고 연 2.3%(월 10만원 이내)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위비톡, 위비멤버스, 위비마켓 회원이거나 2016년 말 기준 우리은행 주주이면 예금은 최대 연 0.3%포인트, 적금은 최대 연 0.5%포인트 받을 수 있다.
또 11번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하면 총 5,000 계좌 한도로 정기예금은 연 2.0%(1,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연 3.0%(월 10만원 이내)의 금리를 받는다.
한편 우리은행은 민영화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위비톡이나 위비 멤버스, 위비마켓 회원, ‘더 강한 예·적금’ 가입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민영화 응원 댓글’에 응모하면 총 6,000명을 추첨해 미니 골드바 등을 경품으로 준다.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민영이’와 유사한 이름의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해 200명에게 영화표(1인 2매)를 제공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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