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에 긴급 지원금을 기부하고 봉사인력을 파견하는 등 복구에 손을 보탰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서문시장 긴급 복구현장에서 인력과 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1,000만원의 지원금과 20여 명의 봉사인력을 투입했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화마로 인해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과 이를 복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계신 소방인력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산과 인력을 긴급히 준비했다”며, “가스공사는 대구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서문시장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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