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빠른발급 서비스는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온라인에서 ‘빠른발급’ 카드 신청을 통해 당일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22시 이전에 카드를 신청하면 발급심사를 거쳐 임시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로 즉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모바일 빠른발급 서비스는 내년 1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빠른발급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는 우리카드의 대표상품인 블루다이아몬드2를 비롯해 모바이카드·썸페이카드·시럽N11ST카드 등 신용카드 4종과 썸타는우리체크카드·가득한체크카드·다모아체크카드·롯데마트라서즐거운체카드 등 체크카드 4종이다. 우리카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 카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카드회사들은 올 들어 잇따라 온라인 카드 발급 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가 지난 4월 365일 24시간 내내 온라인에서 카드를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신한카드도 10월부터 365일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로 온라인 카드 발급 시간을 늘렸다. 롯데카드도 이달 중 온라인에서 연중 상시 카드를 발급하는 ‘24365’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