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디엠은 전일 대비 29.80%(675원) 오른 2,9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것이다.
코디엠은 전날 국내외 해외 연구위원들을 영입하면서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를 결합한 바이오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상언 전 범부처신약개발단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앤서니 불 임페리얼칼리지 생명공학 석좌교수, 셰헌 헤이트리지 임페리얼칼리지 교수, 리처드 세버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연구원 등 해외 전문가 9명을 영입했다. 문용배 코디엠 대표는 “이번 글로벌 해외 연구위원 영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인적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외 탄탄한 연구인력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신개념 바이오플랫폼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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