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통신 4사 및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5개사 등 총 21개 사업자 및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방송통신 결합상품 시장의 허위과장광고를 막겠다는 취지다.
자율협의체는 △허위과장광고 관련 가이드북 배포 및 교육 △현장 점검단 운영 및 계도 활동 강화 △허위과장광고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한 합리적인 기준 및 개선안 마련 등에 나선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자율협의체의 출범으로 방송통신결합상품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무분별한 허위과장광고 영업행위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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