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OTT(인터넷 기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티빙’(TVING)의 BI(Brand Identity·상징 이미지)를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간결한 글자체를 사용하고 채널 홈페이지 기능도 통합하며 재가공 콘텐츠를 생방송으로 제공하는 ‘티빙 라이브’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영상까지 더한 카드 뉴스 서비스도 도입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고창남 CJ E&M 티빙사업팀장은 “지난 1월 티빙 사업을 CJ헬로비전으로부터 양수받은 후 처음 개편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티빙은 현재 tvN·Mnet·온스타일 등 147개 채널의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1만6,000여 개의 방송, 영화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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