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비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시스크(사진) 맥주는 유럽인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휴양국가로 사랑받는 곳인 몰타국가가 원산지다. 수많은 맥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유럽내 밀맥주 선호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에서 인기있는 시스크 맥주는 1929년부터 시작돼 몰타의 가장 오래된 양조장 역사를 가진 파슨스에서 생산됐다. 파슨스 양조장은 남유럽 최고 독립양조장의 하나로 문화유산과 품질과 전통을 입증받은 곳이다. 이곳의 ‘시스크 라거’와 ‘시스크 엑스포트’ 2가지가 권위 있는 맥주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시스크 라거와 시스크 엑스포트 2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시스크 라거는 1929년에 탄생한 독자적인 오리지널 라거맥주로 독자적인 레시피로 양조 되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홉향과 기분좋은 쓴맛으로 바디감이 풍부한 맛을 선사하며 알코올 도수는 4.2%다.
시스크 엑스포트는 깔끔한 끝 맛을 지닌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시트러스 맛과 과일 아로마를 지닌 부드러운 맥주다. 5%의 알코올 도수로, 넘치는 크림거품이 매력적이다.
국내시장에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인 시스크 맥주는 강남, 가로수길, 이태원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펍 바를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연말까지 전국의 프리미엄 펍 바, 대형할인점까지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라거 계열 뿐만이 아니라 파슨스에서 생산되는 엠버 에일과 IPA까지 수입을 확대해 수입 맥주 애호가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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