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의 주가가 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새만큼 카지노, 입장료 등의 이슈가 점차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특별법이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카지노의 경우 반대 의견이 많아 현실화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입장료는 개별소비세법 개정 가능성이 낮으며, 이밖에 과다 출입자의 입장을 제한하는 ‘냉각기 제도’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내년 강원랜드의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7.2% 성장한 6,7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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