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에서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오레오 크림치즈 케이크(사진)를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오레오 크림치즈 케이크는 크림치즈와 초콜릿의 달콤함과 오레오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시그너처 케이크인 초콜릿 케이크 위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화이트 머랭과 폭신폭신한 식감의 마시멜로우, 눈꽃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듯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했다. 가격은 7만원.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레드 벨벳 롤 케이크가 출시됐다. 레드 벨벳 위에 하얀 눈꽃이 살포시 내려 앉아 있고 롤 케이크 안은 하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다. 가격은 3만5,000원.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며, 예약은 12월 1일부터 받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