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최대 연 1.9%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통장 ‘SBI 사이다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본 금리는 연 1.0%로 스마트뱅킹 이체거래, 체크카드 사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0.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보통예금 상품들이 주로 500만∼1,000만원 한도에 우대이율을 적용하지만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2,000만원까지 우대이율을 적용해 단기성 목돈을 예치하는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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