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빈증성 인민위원회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후 빈증성 바우방 산업단지에 연산 3만6,00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PET) 타이어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공장은 원사생산부터 제직, 열처리, 완제품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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