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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동부대우전자, ‘틈새시장’ 소형가전 200만대 판매

동부대우전자, 소형드럼세탁기 누적판매 50만대

콤비냉장고, 크기는 줄이고 냉장실은 올려 ‘눈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세계 30개국서 12만대 판매

동부대우전자, 소형가전 ‘틈새시장’ 공략 명성 유지







[앵커]

동부대우전자가 1인 가구 ‘싱글족’을 겨냥해 내놓은 소형제품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대형 가전업체의 프리미엄 전략으로 비어 있는 틈새시장을 실속형 제품으로 공략한 성과로 풀이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대우전자의 소형 드럼세탁기.

지난 2009년 출시한 소형 세탁기는 누적판매 50만대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룸처럼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1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인터뷰] 권대훈 / 동부대우전자 차장

“소형 가전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고요. 공간활용도는 높이고 실용적이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1인 가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10년 내놓은 1인 전용 15리터 전자레인지도 110만대나 팔렸습니다.



15리터 전자레인지는 바쁜 일상으로 혼자 밥 먹는 사람들, 이른바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만대가 팔린 콤비 냉장고는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전체크기를 절반이상 줄인 공간 절약형 제품입니다.

콤비냉장고는 일반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려 자주 쓰는 식품을 꺼낼 때 허리를 숙여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부대우전자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내놓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도 현재 세계 30여개국에서 누적판매 12만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탱크주의’로 가전 3강으로 불렸던 대우전자가 소형가전이란 틈새시장을 공략해 과거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동부대우전자의 내수 매출 중 소형 가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수준입니다.

향후 동부대우전자는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의 소형 가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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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경제산업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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