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겨울철을 맞아 ‘안타티카 펭귄날다 시즌2’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쳐 헤비다운인 ‘안타티카’를 소비자에게 친근한 펭귄 캐릭터와 연계해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와 같이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서 다음달 11일까지 1,000개의 펭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10m의 대형 펭귄 ‘오스키’와 여자친구 ‘제니’ 커플이 새롭게 전시된다. 커먼그라운드 광장에는 이글루를 연상시키는 대형 돔인 ‘안타 빌리지’를 설치해 이번 시즌 영상광고에서 선보인 ‘두 개의 숲, 한 개의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SNS 행사도 진행된다. 오스키와 제니의 인증샷을 촬영해 해시태그 ‘#playthegame’, ‘#안타티카펭귄날다’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오스키 스티커, 엽서, 냉장고 자석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별 분장한 오스키와 제니를 찾아 동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업로드 후 안타 빌리지를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 15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사이트와 커먼그라운드의 안타 빌리지 방문을 통해 펭귄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꼬마 펭귄 오스키와 제니를 증정한다.
윤재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펭귄 캐릭터를 확장해 선보이는 한편 보다 직접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안타티카 제품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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