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이 열어가는 금융결제서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금융결제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금융회사와 금융 유관기관 담당자,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혁신에 따른 국내 금융결제서비스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Qinwen Xiao(신원 샤오) SWIFT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와 임일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국제 금융공동망의 미래”·“금융서비스 플랫폼 발전 방안”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가졌고, 이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뱅킹 혁신”(백홍근 신한은행 본부장)·“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박정현 금융결제원 부부장)·“블록체인과 금융혁신”(팀 스완슨 R3CEV 마케팅리서치 최고책임자)의 순서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핀테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결제서비스의 미래상을 보다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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