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200원(4.57%)하락한 6만6,800원게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제유 물동량이 줄어 MR PC선의 발주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럽, 미국의 정제 케파 증가로 이 지역의 정제유 수입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의 절반이 PC선인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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