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50원(1.93%)하락한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신한금융지주 보유주식 436만주9,881주(지분율 0.92%)를 블록딜에 나서며 전량 매각했다. 수요예측 결과 전일 종가(4만3,950원) 대비 2.96% 할인된 가격인 주당 4만2,650원에 거래가 진행됐다.
이날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KB금융 1,160만주(3%), 신한지주 440만주(0.9%), 하나금융 240만주(0.8%) 등 은행주를 보유 중”이라며 “이중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지분은 처분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가 신한지주의 보유지분을 전량 블록딜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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