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900원(3.95%)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날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이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며 “스트리머들이 불닭볶음면을 먹으며 리액션을 하는 영상이 호응을 얻었고 유투부에서도 ‘Fire Noodle Challenge’란 이름으로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수출량은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출 국가가 다변화됐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이 아니라 삼양이라는 브랜드를 인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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