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프로필에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올릴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특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에 대한 인기가 높다.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의 95%가 프로필콘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높은 인기에 발맞춰 최근에는 이모티콘 작가들과 협업해 프로필콘의 종류를 확대해나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카카오 정현주 셀피TF장은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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