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주가 반등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9%, 971.2% 증가한 7조5,670억원, 6,55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5,604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IT(정보기술) 섹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며 “미 보호무역주의가 확대해도 한국 메모리 반도체, LCD, OLED 등 부품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으며 단기적 달러 강세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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