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가상현실(VR), 캐릭터 콘텐츠 등 신성장동력 산업 현장을 방문해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IBK 희망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IBK금융그룹 임직원은 시각특수효과(VFX) 및 VR 관련 업체인 ‘매크로그래프’와 문화콘텐츠 기업 ‘투바앤’을 방문했다. 또 온·오프라인 결합(O2O) 생활편의 서비스기업인 ‘허니비즈’, 패션 디자이너 연계 온라인 플랫폼인 ‘더블유컨셉코리아’,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 캐릭터 뿌까를 개발한 부즈 등의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척추 임플란트 및 인공관절 등을 제조하는 메디쎄이를 방문하고 충청지역 의료기기 대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희망투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기업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이들을 위한 다각적인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