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 모두투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본업의 성장세와 자회사 자유투어의 적자 개선으로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주와 남태평양, 중국 등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고 12월부터 테러 베이스가 있는 유럽도 성장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회사 자유투어도 내년부터 대한항공 및 외항서로 항공원가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모두투어는 여행사 중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지만 여행사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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