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모바일은행 썸뱅크 아파트 담보대출인 ‘썸뱅크 금리 상한 모기지론’을 출시했다.
썸뱅크 금리 상한 모기지론은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으로 아파트 담보대출 실행까지 은행 영업점을 3∼4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1회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출 후 최장 5년까지 금리 상승 폭을 제한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금리 상승에 대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저 금리는 썸뱅크 우대금리 0.2%와 거래실적에 따른 옵션을 적용하면 최저 연 2.75%(2016년 11월 14일 기준)다. 대출 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또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접수를 위해서는 고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 본인 실명 확인을 통해 우선 썸뱅크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썸뱅크 모바일 통장 개설 후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 화면에서 담보대출 대상 아파트의 대출 한도와 대출 금리를 확인하고 기간, 상환방법 등의 대출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썸뱅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은행인 썸뱅크는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무방문·무서류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치페이, 간편 송금, 경조금 보내기 등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인 ‘썸씽(송금)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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