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가계 실질소득 5분기 연속 ‘뒷걸음질’

3분기 가계 실질소득·소비 1년전보다 0.1% 감소

평균소비성향, 지난 2분기 이어 역대 두번째로 낮아

노후대비·대출원금 상환 등에 가계 소비 줄여

지난 3분기 우리 가계의 실질 소득이 5분기 연속 뒷걸음질치며 감소세를 보였다. 실질소득은 작년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내내 두 번은 0%, 세 번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전혀 늘지 않고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3분기 물가 상승 영향을 제외한 가계 실질 소득은 444만5,000 원으로, 1년 전보다 0.1% 줄었다. 가계가 씀씀이를 줄이면서 세금과 연금 등 고정 지출을 뺀 가계 실질 소비 역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벌어들인 돈에서 얼마나 소비를 했는지를 따지는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이는 노후대비와 대출 원금 상환 등의 부담 때문에 가계가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영 기자 SEN경제산업부 hy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