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안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컬러와 고급스러운 실내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2017년형 SM3는 기존에 적용된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외에 차량 주위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SM6와 QM6에 적용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마이센 블루(Meissen blue)’ 컬러를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는 시트재질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기존의 직물 시트를 없애고 고급 인조가죽 시트를 PE, SE, LE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상품성 강화에도 PE 트림(1,550만원)과 SE 트림의 가격(1,720만원)은 이전 모델보다 인하됐고, LE 트림은 1,870만원, RE 트림은 2,020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 디젤 모델은 SE 트림이 1,980만원, LE 트림이 2,095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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