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확대로 내년 상반기에도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4조3,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25.6%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 가격 역시 최근 상승세로 전환한 만큼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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