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은 HMR 사업 생산기반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유럽·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냉동식품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는 식용유, 박효대두박 등 신사업도 시작할 예정이고 중국에서는 12월부터 발효기반 시스테인 생산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부문에 대해서는 “내년 라이신 가격은 톤당 1,340~1,350달러로 상승하며 올해보다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메치오닌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며 바이오부문 이익 변동성을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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