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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OK캐쉬백 고객 대상 '투자입문채권' 체험 상품 출시

P2P(개인간 금융거래)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SK플래닛과 손잡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투자입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입문채권’은 P2P투자를 경험해보지 못한 OK캐쉬백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사용해 P2P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모의투자상품이다. ‘투자입문채권’에 1만 포인트를 투자하면 SK플래닛이 1,000포인트를 더해 고객에게 1만1,000포인트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P2P투자 입문자가 쉽고 빠르게 P2P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체험상품으로 포인트의 사용부터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SK플래닛에서 주관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OK캐쉬백 앱에서 ‘어니스트펀드 투자 체험’ 메뉴를 선택한 뒤 우선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투자 상품 소개’ 코너에서 ‘투자입문채권’ 상품을 선택,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투자하기’를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2주간 판매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쌓여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은 P2P투자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2P금융이 고객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P2P금융이란 온라인으로 모든 대출과정을 자동화하고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최소화해 대출자에겐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겐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자 만든 핀테크 서비스다. 어니스트펀드는 개인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기업으로 중신용자들에게 3.83%부터 시작하는 중금리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92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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