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경대는 자동차 딜러과를 만들어 BMW코리아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BMW 현장실무’, ‘BMW 고객관리와 직무’ 등 교과과정으로 학생들이 자동차 판매와 서비스, 관리에 전문 교육을 받도록 한다. 또한, 자동차 딜러과 2학년 학생 40명을 한 학기 동안 BMW코리아에 보내 인턴십 교육을 받도록 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들에게 장학금도 준다.
박상현 교학처장은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자동차 딜러과’ 명칭을 아예 ‘BMW 자동차 딜러과’로 전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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