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휴켐스의 CDM 사업 내년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과거 유럽 지역에서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락할 때 팔지 않고 보유한 물량이 남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잡았다.
전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의 암모니아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9년에는 매출액 3,000억원 가량이 추가되면서 기업 가치를 한 단계 올려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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