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포럼 주제는 ‘트럼프 체제의 에너지 신산업과 수출’로 정했습니다.
파리 기후체제에 맞춰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태양광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의 에너지 신산업에 오는 2020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태양광과 ESS를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난 미국 대선에서 화석연료와 전통 에너지를 중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환경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을 포함한 200여개국이 이미 서명한 파리 기후변화협정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당선인은 ‘백지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에너지 생산·소비국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정책변화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트럼프 정부 등장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환경 변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진단할 예정입니다.
포럼 참석자는 회원들로 제한하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대신 독자들께는 지면을 통해 포럼의 알찬 내용을 전달하겠습니다.
◇일시=2016년 11월23일(수) 오전7~9시
◇장소=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1층 크리스탈볼룸
◇주제발표
-제1 주제발표:정태용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에너지 신산업의 해외 동향 및 진출 전략)
-제2 주제발표:홍인관 코캄(Kokam) 총괄이사(수출기업이 진단한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경쟁력)
◇문의=서울경제신문 마케팅국 (02)724-8766, 경제부 (02)724-8642~3
주최: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SEN
주관:한국에너지공단
후원: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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