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62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17억5,000만원이다.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64.5% 늘었다.
테고사이언스는 화상으로 입은 상처를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하는 ‘홀로덤’과 ‘칼로덤’이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의 올 들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60억3,0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의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은 실험용 3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도 누적 매출액이 전년보다 71.7% 늘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주름 개선 세포치료제 ‘TPX-105’가 임상 시험 2상을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고 마곡 연구개발(R&D) 센터도 건립 중이어서 향후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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