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B국민카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이날 12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또 회사 측은 이에 더해 기부금 2,000만원을 내기로 했다. 헌혈증과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계속 헌혈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날까지 62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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