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정유성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실 본사 및 수원ICT센터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삼성SDS 임직원이 만든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과 정보기술(IT)희망나눔 활동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청소년을 포함해 약 400가정에 기부된다.
회사는 약 1,000여 포기의 배추와 속 재료 모두를 송파구 인근 마천중앙시장에서 구입해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성SDS 직원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세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 사회공헌을 실천 중이며, 이를 위해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ICT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해 정보화 격차를 줄이겠다는 ‘ICT 소외계층 지원’,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 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ICT 역기능 해소’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