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대표 장수 제품인 ‘바나나맛우유’가 화장품으로 재탄생했다.
빙그레는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를 통해 바나나맛우유·딸기맛우유 보디케어 제품 11종을 10일 출시했다. 식품업계 인기 제품을 새로운 형태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한편 올리브영의 라운드어라운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협업을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제품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 바디워시와 라운드어라운드 바나나맛우유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으로, 두 제품 모두 바나나맛우유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 디자인에 우유 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우수한 보습력과 달콤한 바나나맛우유가 연상되는 은은한 향까지 담아냈다. 가격은 각각 8,800원, 9,800원.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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