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부산출발 신규 노선인 부산~김포/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기존 부산~제주, 오사카, 방콕에 이어 5개 노선으로 확장된다. 특히 부산~김포 노선은 추석과 개천절 연휴기간 임시편 운항 당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았던 노선이다. 코타키나발루는 기존 인천 출발노선에 부산출발 노선이 추가되면서 부산에서의 동남아 여행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산출발 신규노선 런칭을 기념하여 10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신규노선 오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로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 62,000원~, 부산~김포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 19,900원부터 제공된다.
한편 이번 신규스케줄 오픈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29일에 첫 운항한 오키나와 노선의 1주년 맞이 이스타항공의 5개 일본노선(인천~오키나와·도코·오사카·후쿠오카, 부산~오사카) 특가도 진행되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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