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9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장애경제인들의 사기 진작과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1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뜨거운 열정,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전국 장애인 기업 대표를 비롯해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장애인 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경제인과 장애인 기업 지원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표창 25점과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피나는 노력으로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애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장애인 창업육성 등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