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2017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를 출간했다. 지난 2014 첫 공개된 서울 시티 가이드는 개정판(사진)이 출시됐으며 4곳의 도시의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루이비통은 7일 29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2017 시티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포르투갈 리스본, 대만 타이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새로운 도시로 추가됐으며 서울을 비롯해 파리, 케이프타운, 멕시코, 상하이 등 기존에 출간된 일부 시티 가이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정판으로 재출간됐다. 새로운 에디션은 전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시별 단행본 가격은 4만2,500원, 디지털 가이드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10.99달러에 판매된다.
한편 1998년부터 매년 출간되고 있는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는 전세계 유명 도시를 루이 비통만의 독창적인 관점과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소개한다. 가이드북에는 기본적인 도시 소개와 문화 에티켓뿐만 아니라 최고급 호텔부터 아늑한 게스트 하우스, 동네 맛집, 골목 시장 등 각 도시의 개성이 드러나는 장소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