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미국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매칭상담회 개최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상담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 15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초구에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파워셀러 초청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칭상담회에는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1,0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CGETEC의 데이비드 변 대표와 BM May Limited의 벤자민 제임스 메이(Benjamin James May) 대표 등 20명의 미국 전자상거래 전문가와 파워셀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미국 온라인쇼핑몰 파워셀러와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도 열린다.

전자상거래 교육도 같은 날 진행된다. 미국의 가장 큰 물류회사인 UPS(United Parcel Service)의 손석현 이사 등 총 8명의 전문가가 △ 미국 유통시장의 구조와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 품목별 적합시장 판단과 플랫폼별 진출전략 △ 미국진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나 그 규모면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시장”이라며 “다양한 중진공 연계지원을 통해 미국 전자상거래 진출의 성공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고비즈 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매칭상담회는 행사 양일간 총 100개 기업, 초보자를 위한 교육은 300명씩 총 600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1588-6234)로 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