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근 고려산업 계열사 임원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38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7일 고려산업이 공시했다.
고려산업은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올 한해 최대 250% 가까이 주가가 뛰었다.
올해 초 평균 가격인 1,500원대에서 현재 대선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당 4,000원 이상 상승했다. 이에 전재근 이사도 최소 1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신성수 이사도 지난 3일 43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매도 시점은 주가가 고점 부근에 있었던 10월31일이과 11월1일, 2일이다.
또 비등기임원인 김민철 이사보도 비슷한 시기 6,500주 장내매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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