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식자재업체들이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락앤락은 7일 ‘숨밸브’를 장착해 발효기능을 높인 ‘숨쉬는 김치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발효식품의 숙성과 보관에 탁월한 ‘숨쉬는 유리용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숨쉬는 유리용기’는 뚜껑에 ‘숨 밸브’라는 기술을 적용해 매실청 같은 발효식품 보관시 내부의 발효가스만 배출시키고 외부의 공기는 차단해주는 제품으로,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중 하나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량을 선별해 총 4가지로 구성됐다.
타파웨어는 나이프, 필러, 도마세트를 출시했다.
‘쉐프 시리즈 나이프’는 부피가 큰 배추나 무 등을 쉽게 썰 수 있는 ‘쉐프 시리즈 쉐프 나이프 19.7cm’, 부추, 양파 등 김장용 재료를 준비하게 좋은 ‘쉐프 시리즈 중과도 11cm’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다용도 필러 2종 세트는 무처럼 면적이 넓은 채소나 껍질이 두꺼운 채소의 껍질을 벗길 때 사용하기 좋은 ‘와이드 필러’, 재료에 따라 칼날의 방향을 회전시켜 사용할 수 있는 ‘회전 필러’로 이뤄져 있다.
‘다용도 사각 도마 세트 레드&오렌지’는 붉은 컬러 계열로 김치 등 색이 강한 음식을 썰거나 다져도 색 배임 걱정이 없다. 또한 테두리에 홈이 있어 흘림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