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4일 보고서를 통해 “동원F&B가 이익 변동 폭이 큰 참치통조림 비중을 줄이고 신규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육가공 부문의 원가 안정, 유가공 제품 판매 호조, 식자재 매출 증가 등의 호재가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원F&B는 그동안 인수합병(M&A)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금천’과 올해 투자한 ‘더 반찬’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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