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최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뉴 M2 쿠페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차량전달 기념식 ‘럭키(Lucky) 22 포(For) M2’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M2 쿠페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뉴 M2 쿠페의 판매를 기다려온 사전계약 고객 22명에게 출고 차량을 직접 전달하고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직접 트랙을 돌며 차량을 체험했다.
BMW 뉴 M2 쿠페는 1시리즈 M(1M) 쿠페의 계보를 잇는 후속 모델로 고성능 M 브랜드가 지향하는 뛰어난 역동성과 민첩성, 최적의 차량 컨트롤을 구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직렬 6기통 엔진, 민첩한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티한 외관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올해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리어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프론트 스필리터 등 약 300만원 상당의 퍼포먼스 파츠를 기본 장착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540만원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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