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연료전지 설치 시범 보급사업’으로 대구지역 내 복지시설에 연료전지를 설치하고 1일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 온누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확대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내 복지시설 중 달구벌종합복지관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하고, 자체예산 3억 원을 들여 5kW 규모의 연료전지 설치를 완료했다.
고효율·친환경 에너지인 연료전지는 고유가로 인해 복지관 운영에 부담이 컸던 전기료·급탕료 등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가스공사는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 김만주 대구시 복지정책관을 비롯해 수혜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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