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9%(1만3,000원) 내린 3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9월말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계약파기 공시 이후 6주간 내리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가는 지난해 초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이 같은 하락에 현재 한미약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로 안정적인 제조업 기업 수준까지 내려왔다. 과거 한미약품은 성장주의 대표로서 40~60배 가량 주가수익비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한미약품은 성장주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정승규 KB증권 연구원은 “기술수출이 해지된 올무티닙 외에 다른 수출 약품의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에 따른 장기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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