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콜사태로 렌탈 판매가 부진해 3·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4·4분기에도 홍보 부담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환율 변동 확대로 외화환산 손실 폭이 커져서 3·4분기 당기순이익의 감소 폭은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코웨이의 현금 창출 능력은 단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니켈 검출 이후 사후조치 차원에서 발생한 렌탈료 일시 면제와 단기적인 렌탈 계정 증가세의 정체를 감안하면 상당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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