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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영업 정상화 시점은 내년 상반기 예상-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030210)은 2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사태 이후 내년 상반기 정도 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콜사태로 렌탈 판매가 부진해 3·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4·4분기에도 홍보 부담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환율 변동 확대로 외화환산 손실 폭이 커져서 3·4분기 당기순이익의 감소 폭은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코웨이의 현금 창출 능력은 단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니켈 검출 이후 사후조치 차원에서 발생한 렌탈료 일시 면제와 단기적인 렌탈 계정 증가세의 정체를 감안하면 상당히 견고하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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