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파동은 아모레G(002790)(아모레퍼시픽 그룹)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모레G는 이날 연결기준 올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1,514억원으로 0.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1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6,543억원으로 22.9% 늘었다.
여행주는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모두투어(080160)는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1% 증가한 83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7%, 128.0% 늘어난 642억500만원, 68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GS홈쇼핑(028150)은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79억원으로 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22.5% 증가했다.
코웨이(02124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1,0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835억원으로 같은 기간 0.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7% 감소한 676억원을 기록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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