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3·4분기 LG유플러스의 깜짝실적은 유무선의 고른 성장과 마케팅 비용 안정화로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보였다”며 “이번 어닝서프라이즈는 향후에도 지속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최 연구원은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며 유선부문 수익성도 개선되는 것이 향후 이익 증가 추세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2017년 무형자산상각비 확대에 대한 우려에도 가입자 증가 및 1인당평균매출액 등 영업이익 개선추세가 더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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